Blitzscaling: 구글의 전설이 야후를 살릴 수 있을까?

마리사 마이어는 구글의 전설이다. 구글의 20번째 사원으로 입사하여 13년간 구글의 핵심인 검색을 총괄하였으며 product management의 표본으로 ‘숭배받는’ 구글의 APM 프로그램을 만든 장본인이다. 수업은 마이어의 구글과 야후의 경험을 두루두루 다뤘는데 개인적으로 야후 관련 내용이 더 인상적이었다. 우선 몇 주 전 에릭 슈미트 알파벳 회장이 이미 구글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있지만 (링크) ‘인터넷 시조’인 야후는 이미 스케일이… Read more Blitzscaling: 구글의 전설이 야후를 살릴 수 있을까?

2015 스타트업 근황 (State of Startups)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간 보고서들이 몇 있다. KPCB 매리 미커의 Internet Trends BCG의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이런 보고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업계의 거시적인 동향과 더불어 직관적이지 않은 숨은 인사이트 (insight)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최근 그러한 보고서를 하나 더 발견했는데, 바로 First Round Capital이 출판한 State of Startups이다. (참고로 First Round Capital은 최근 상장한 Square, 다음카카오가 인수한 Path등에… Read more 2015 스타트업 근황 (State of Startups)

실리콘밸리 회사들의 사명문 모음

. 얼마전에 많은 실리콘밸리 회사들이 mission statement (사명문)이 있고, 또 그것을 성문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LinkedIn: Connect the world’s professionals to make them more productive and successful. Google: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 궁금해서 실리콘밸리 회사들의 사명문들을 한 곳에 취합해 보았는데 공통된 특징 몇 가지가 있어… Read more 실리콘밸리 회사들의 사명문 모음

Uber for X – 온디맨드 기업의 B2B 전략

며칠 전 PwC의 Digital Leadership Council (DLC)에 초대되어 실리콘밸리 디지털 전략을 담당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DLC의 의도는 인터넷, IoT, 전자상거래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업계 동향, 제품,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각을 나누는 것인데, 이번 모임은 ‘On-demand for Enterprise’ 라는 주제였다. 장소도 주제에 알맞게 온디맨드 서비스 분야에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는… Read more Uber for X – 온디맨드 기업의 B2B 전략

Blitzscaling: 성공하는 창업자들의 특징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만한 Y Combinator (흔히 YC라고 부름). 처음 듣는 사람에게 가장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창업자들에게 정해진 기간 동안 조언 및 운영에 도움을 주는 기관)의 ‘하버드’이다. 세계에 약 2,500여개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가 현존하고 있는데, 이 많은 기관 중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스타트업  8개 (Dropbox, AirBnB 등) 모두 YC에서 배출하였다. 이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Read more Blitzscaling: 성공하는 창업자들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