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법

십수년 전 학교를 다닐때,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었다. 높은 점수 = 좋은 학점 = 공부 잘하는 학생이라는 공식이 존재했던 학창 시절과 다르게 직장인이 되면서 무엇무엇을 하면 일 잘하는 회사원이라는 공식을 찾기 쉽지 않았다. 회사 문화, 직장 상사 및 부하와의 관계, 그리고 다양한 업무 평가 방식 때문에 어느 일관된 공식을 찾는것은… Read more 일 잘하는 법

실리콘밸리 임원들이 회의 하는 법

관리자가 되면서 급속도로 증가하는 업무 중 하나가 미팅 (회의) 이다. 팀 미팅, 상위 조직에게 보고하는 미팅, 그리고 다른 팀과의 미팅. 하루 종일 회의실을 오가면서 보내는 날도 허다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회의는 시간 낭비다’, ‘관리자는 일 안하고 회의에 들어가서 ‘이빨만 깐다’’ 등 회의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회의라는 것이 일에 전반적인 진행을 확인하고,… Read more 실리콘밸리 임원들이 회의 하는 법

그로스 해킹, 어디까지 해봤니? #2: Customer Retention

최근 실리콘밸리가 술렁였다. O2O (Online to Offline) 열풍을 선도하였던 홈조이 (Homejoy)가 문을 닫는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실제 2015년 7월 31일부로 홈조이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홈조이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Uber for 가사도우미’ 라고 할 수 있다 . 원하는 시간에 저렴하게 가사도우미를 불러 집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작은집 – 큰집, 아파트 – 저택 상관없이… Read more 그로스 해킹, 어디까지 해봤니? #2: Customer Retention

가족같은 회사는 없다

대학교 시절 박찬희 교수님의 ‘경영학 개론 / General Manager’s Perspective’ 라는 수업 중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아 나도 훗날 기업가가 되면 가족같은 분위기의 멋진 회사를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또 얼마전에, 한국 스타트업에 들어간 분을 만나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파운더(창업자)가 가족같이 형-아우 지간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하자라고 한다’. 한국인에게… Read more 가족같은 회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