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전설들의 수다: Masters of Scale

리드 형님께서 요새 많이 심심한가 보다. 링크드인을 260억 달러에 (30조 원!) 현금으로 매각하고 조금 쉬다가(?) 얼마 전 팟캐스트를 시작 하셨다. 이름도 멋지게 ‘Masters of Scale’.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first mover’ (시장을 선두로 들어가는 자)가 아닌 ‘first to scale’ (먼저 규모를 달성하는 자) 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알맞은 타이밍에 폭풍처럼 성장을 해야한다는 그의 Blitzscaling의 이론을 창업자들과 상대로… Read more 실리콘밸리 전설들의 수다: Masters of Scale

Real-life Blitzscaling: 링크드인 창업자, 그리고 CEO와 회의하기

12월 링크드인 사업부는 평소보다 분주한 한달을 보낸다. 막판 실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녀서가 아니다. 12월엔 각 사업부에서 다음 해에 대한 전략을 짜고 사장단에게 보고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소위 ‘Annual Planning and Strategy Review’. 회사 사업에 관여하는 최고참들만 참여하는, 사장실에서 주최하는 회의 중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있는 모임이다. 이런 회의인지라, 사업부의 임원으로 몇 년 연속… Read more Real-life Blitzscaling: 링크드인 창업자, 그리고 CEO와 회의하기

Blitzscaling: 구글의 전설이 야후를 살릴 수 있을까?

마리사 마이어는 구글의 전설이다. 구글의 20번째 사원으로 입사하여 13년간 구글의 핵심인 검색을 총괄하였으며 product management의 표본으로 ‘숭배받는’ 구글의 APM 프로그램을 만든 장본인이다. 수업은 마이어의 구글과 야후의 경험을 두루두루 다뤘는데 개인적으로 야후 관련 내용이 더 인상적이었다. 우선 몇 주 전 에릭 슈미트 알파벳 회장이 이미 구글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있지만 (링크) ‘인터넷 시조’인 야후는 이미 스케일이… Read more Blitzscaling: 구글의 전설이 야후를 살릴 수 있을까?

Blitzscaling: 실리콘밸리 창업자의 포스 – 엘리자베스 홈즈

실리콘밸리의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홈조이의 폐쇄, 에버노트와 트위터의 인력 감축 등 장미빛일 것만 같았던 실리콘밸리에 안좋은 소식들이 최근들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 업친데 덥친 격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테라노스(Theranos)가 개발한 혈액검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실리콘밸리는 여론과 대중으로 부터 차가운 바람을 맞고 있다. 테라노스는 엘리자베스 홈즈가 2003년 스탠퍼드 재학 중 (당시 19살) 창업한 혈액검사 회사.… Read more Blitzscaling: 실리콘밸리 창업자의 포스 – 엘리자베스 홈즈

Blitzscaling: 성공하는 창업자들의 특징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만한 Y Combinator (흔히 YC라고 부름). 처음 듣는 사람에게 가장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창업자들에게 정해진 기간 동안 조언 및 운영에 도움을 주는 기관)의 ‘하버드’이다. 세계에 약 2,500여개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가 현존하고 있는데, 이 많은 기관 중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스타트업  8개 (Dropbox, AirBnB 등) 모두 YC에서 배출하였다. 이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Read more Blitzscaling: 성공하는 창업자들의 특징